이날 훈장은 21일 제49회 과학의 날을 맞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존슨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수여됐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매년 4월 21일 과학의 날에 수여된다. 이정환 부소장은 소재성형분야 전문가이다. 82년 연구소에 입소한 이래 34년 동안 신소성 기술 개발과 밀착형 기업지원을 통해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훈장은 기계 부품?소재 산업의 메카인 동남권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국내 금형산업, 신소성가공 기술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정환 부소장은 2014년과 2015년에 양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등재됐다. 2014년 한국소성가공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지금까지 대한기계학회 경남지회장, 한국엔지니어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총 44편의 SCI논문과 28건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한국소성가공학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재료연구소의 최철진 분말/세라믹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유영수 금속재료연구본부 책임연구원과 임태수 분말/세라믹연구본부 책임기술원은 장관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