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에 식사제공 서비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저녁 시행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저녁 시행
가출 또는 거리배회 등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밥과 반찬을 제공하는 ‘밥준-Day’ 행사가 경남도 일시청소년쉼터에서 개최됐다.
경남도 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 29일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서비스 ‘밥준-Day, 얘들아, 밥먹자’ 행사를 열었다. 가출 또는 거리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에서 먹는 밥처럼 따뜻한 밥과 반찬을 제공해 청소년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이를 계기로 위기에 노출됐을 때 편안하게 청소년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했다.
경남도 일시청소년쉼터 권혁도 소장은 “가출청소년이 집을 나온 후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상담을 했을 때 집에서 먹는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원경숙 본부장은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우리 청소년들이 가출 후에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이는 것에 의미를 두고, 이를 계기로 힘들 때 언제든지 쉼터로 찾아올 수 있도록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밥준-Day’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시간에 경남도일시청소년쉼터(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133번길 11, 3층) 안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쉼터를 통해 지역 내 가출 등 위기청소년들이 조기에 발견돼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경남도 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 29일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서비스 ‘밥준-Day, 얘들아, 밥먹자’ 행사를 열었다. 가출 또는 거리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에서 먹는 밥처럼 따뜻한 밥과 반찬을 제공해 청소년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이를 계기로 위기에 노출됐을 때 편안하게 청소년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했다.
경남도 일시청소년쉼터 권혁도 소장은 “가출청소년이 집을 나온 후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상담을 했을 때 집에서 먹는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원경숙 본부장은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우리 청소년들이 가출 후에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이는 것에 의미를 두고, 이를 계기로 힘들 때 언제든지 쉼터로 찾아올 수 있도록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밥준-Day’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시간에 경남도일시청소년쉼터(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133번길 11, 3층) 안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쉼터를 통해 지역 내 가출 등 위기청소년들이 조기에 발견돼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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