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쌍쌍데이트길’에 장미의 향연
창원 ‘쌍쌍데이트길’에 장미의 향연
  • 이은수
  • 승인 2016.05.08 0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상상길에 조성된 ‘쌍쌍데이트길’이 사랑의 상징인 빨간 장미꽃들로 꾸며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창원시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사랑을 상징하는 빨간 장미와 싱그러운 초록 나뭇잎이 어울리도록 하여 창동예술촌 입구에는 장미아치를 설치하고, 상상길 주변에는 장미넝쿨을 만들어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도록 했다.

연인 및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잇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탄생한 ‘쌍쌍데이트길’은 지난 3~4월에는 벚꽃 시즌을 맞아 사랑의 포토존 및 벚꽃 화분이 조성됐으며, 일명 ‘창원의 포토 핫 스팟’으로 불리며 시민 및 상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창원시는 벚꽃거리 조성 이후 감성 관광지로도 부상하고 있는 ‘쌍쌍데이트길’의 의미를 더욱 부각하고자 오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빨간 장미’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계획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장미아치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사랑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번 행사가 계획됐으며, 장미꽃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해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장미를 활용한 매력적이고 로맨틱한 창원 상상길의 ‘쌍쌍데이트길’이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코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 및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창원상상길이 글로벌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상상길에 ‘쌍쌍데이트길’에 사랑의 상징인 빨간 장미꽃들이 꾸며져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