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그룹, 인재육성 장학금 3000만원 기탁
다인그룹, 인재육성 장학금 3000만원 기탁
  • 손인준
  • 승인 2016.05.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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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그룹(회장 오동석)이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16일 양산시장 집무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안윤한 장학재단 이사장, 오동석 회장, 이상봉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오동석 회장은 “양산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이 절실한 요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인그룹은 이밖에도 지난해 대구시 신체장애인 복지회에 백미 20kg들이 450포 전달에 이어 지난 2월에는 시흥시 1%복지재단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동석 회장은 1960년 전남 광주에서 출생, 1982년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화신상사, 다인유통 경영, 현재 다인건설(주) 시공사외 화신노블레스, 로얄팰리스, 베스트빌 브랜드로 20여개 법인의 시행사를 경영하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다인그룹은 2012년 7월 설립된 종합부동산 전문 그룹으로, 물금 범어와 가촌지역에 오피스텔 다인로얄팰리스를 분양 예정중에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다인그룹 장학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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