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벌집제거' 출동 작년 2배 늘어
119 '벌집제거' 출동 작년 2배 늘어
  • 이홍구
  • 승인 2016.06.01 14: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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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에 벌의 활동이 활발해져 119대원들의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하는 등 벌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5월말 기준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4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1건에 비해 약 110%(222건)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처럼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은 작년보다 이른 기온 상승과 화창한 날씨의 영향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도소방본부는 분석했다.

특히 도소방본부는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 쏘임 등 피해를 우려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화장품과 밝은 색상의 의복을 피해야 한다.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로 엎드려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카드 등 납작한 것으로 밀어 침을 제거하며,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벌침 알레르기에 의한 호흡곤란 및 쇼크가 오면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환자를 편안히 눕히고 호흡이 원활하도록 기도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기온상승과 폭염으로 인해 이번 여름철부터 산행이 증가하는 가을까지 벌로 인한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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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침이야기 2016-06-02 14:46:27
<잘못된 벌침상식 시정하여 국민생명 보호 요청>

벌에게 쏘였을 적에는 쏘이자 마자 즉시(0.5초이내,가장 빠르게)몸에 박힌 침을 자신의 손톱으로 긁어서 제거해야 벌독이 몸안으로 과하게 들어가지 않아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려면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고 지갑에서 카드를 찾아 사용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수초이상 수십초,카드가 야외에서 없으면 수시간 걸리므로)그러는 사이 벌독이 과하게 몸속으로 들어가서 사망하게 되거나 치명적인 낭패를 당하여 장례식장이나 병원응급실 매출 올려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일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들이 종종 잘못된 벌침상식을 가지고 국민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니 제대로 된 상식을 정통으로 습득하시어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때로는 소방관련 기관에서도 아무 생각없이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들에게 놀아나기도 하니 믿음이 가지 않다면 직접 실험해보시기 바랍니다.신용카드로 벌침 뽑다가 사망할 수도 있으니까요.벌에게 쏘였을 적에는 침을 빼내는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침을 얼마나 빨리 빼내는 것이 관건이랍니다.그러므로 인간이면 누구나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손톱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침을 제거하는 도구랍니다.
[출처] (정통안전공짜벌침,벌침이야기책 출간) |작성자 공짜벌침 벌침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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