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포스트잇 메시지
점착식으로 붙였다 뗄 수 있는 일회용 메모지.
화려한 형광빛 종이조각에 적힌 것은
울분이고, 억울함이고, 불안이고, 애도였다.
성별이든 노동이든, 다행히 살아남은 이들이 남긴 세상에 대한 소리없는 외침. 그 외침이 잦아지는 날들이다.
버스여행 (사진동호인)
점착식으로 붙였다 뗄 수 있는 일회용 메모지.
화려한 형광빛 종이조각에 적힌 것은
울분이고, 억울함이고, 불안이고, 애도였다.
버스여행 (사진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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