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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6월 22일(1면) '남성소주의 노래'
박은정  |  gnnew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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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6  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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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년 6월 22일(1면) '남성소주의 노래'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1967년 6월 22일(1면) '남성소주의 노래'

1. 좋아도 한잔 들고 슬퍼도 한잔
더우도 한잔들고 추워도 한잔
언제나 너와나는 다정한 친구 
그이름 남성소주 소주의 왕자
찌르르 목을 넘는 신기한 매력
또한잔 남성소주 이맛에 산다
2. 꽃노리 단풍노리 함께 다니고
쉴때나 일할때나 떠나지 않는
그대는 오직 하나 우리의 애인
그이름 남성소주 소주의 왕자
찌르르 목을 넘는 신기한 매력
또한잔 남성소주 이맛에 산다 
3. 새로운 시설에도 앞장선 기술
진주가 낳은 이술 이땅의 자랑
향취도 그저그만 술맛도 제일
그이름 남성소주 소주의 왕자
찌르르 목을 넘는 신기한 매력
또한잔 남성소주 이맛에 산다

오늘처럼 비오는 날은 한 잔 술이 생각나는 날이다. 
삼풍소주의 라임 넘치는 광고카피에  자극을 받았을까. 
남성소주에서 제대로 된 권주가를 내놓았다. 
조재업 작사·이인권 작곡의 ‘남성소주의 노래’ 일명 ‘소주의 왕자는 남성소주’이다.
작사가 조재업 선생은 지역에서 활동하신 시조시인으로 ‘진주의 노래’를 작사하신 분이다. 
진주농고 체육선생으로 재직하며 1976년 창간된 ‘경남수필’의 창간 동인으로 활동했다. 
작곡가인 이인권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가수겸 작곡가이다. 
오케그랜드쇼단이 그의 고향인 함경도 청진에서 공연할 때 남인수의 대역으로 ‘꼬집힌 첫사랑’을 부르면서 가수가 됐다.
청진의 남인수라고 불렸다고 하니 이래 저래 진주와의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꿈꾸는 백마강’, ‘귀국선’ 등을 불렀으며 50년대 이후엔 가수활동을 중단하고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나훈아의 ‘후회’ 등을 작곡했다.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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