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공무원이 재난예방 활동을 펼친 공로로 국민안전처의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 자연재난담당부서에서 근무하는 이현필 주무관(40)이 바로 그 주인공.
이 주무관은 지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강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대원사 급경사지 붕괴위험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급경사지 등 지역 내 재해취약시설을 점검ㆍ관리해 일선 현장에서 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근무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산청군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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