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방지에 신속하고 적극 대응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술)는 최근 참다래 재배에 문제가 되고 있는 참다래 궤양병 발생분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발병 여부 결과에 따라 해당 과수원에 대한 약제 살포 등 철저한 방제에 들아간다고 9일 밝혔다.
감염 궤양병 병원형은 표준 개화기 품종 보다 일찍 꽃이 피는 조생종이 취약한 PSA3로 골드키위에 주로 감염되어 피해를 주는 고위험성 병원형이며, 병원형 PSA1~4 가운데 병원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는 지난 1일부터 SNS를 통해 의심 농가를 1차로 파악한 후, 7일부터 담당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발병이 의심 되는 가지, 잎 등을 채취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했으며 발병 여부 결과에 따라 해당 과수원에 대한 약제 살포 등 방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참다래 궤양병의 특성상 기온이 높아지면 세력이 약해지는 6월을 방제 적기로 판단해, 경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참다래 재배 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궤양병 예방과 대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참다래 궤양병(PSA3)은 2014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발병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나무의 상처부위나 대목, 접수, 그리고 전정 기구 등에 의해 전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웅재기자
감염 궤양병 병원형은 표준 개화기 품종 보다 일찍 꽃이 피는 조생종이 취약한 PSA3로 골드키위에 주로 감염되어 피해를 주는 고위험성 병원형이며, 병원형 PSA1~4 가운데 병원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는 지난 1일부터 SNS를 통해 의심 농가를 1차로 파악한 후, 7일부터 담당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발병이 의심 되는 가지, 잎 등을 채취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했으며 발병 여부 결과에 따라 해당 과수원에 대한 약제 살포 등 방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한편 참다래 궤양병(PSA3)은 2014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발병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나무의 상처부위나 대목, 접수, 그리고 전정 기구 등에 의해 전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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