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인구늘리기 시책의 하나로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본부 함양군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임신·출산·육아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다자녀 육아수기 ‘다섯 손가락 쫙 펴고, 하이-파이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1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한 자녀더 갖기 운동본부 회원, 수기공모 제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임신·출산·육아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수상작 11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셋째아이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생생하게 묘사한 이영경(38·함양읍)씨의 ‘다섯 손가락 쫙 펴고, 하이-파이브’가 대상을 받아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난임육아수기 ‘금자동아! 은자동아!’(이미경·38·함양읍)가 최우수상(상금 30만원)을, 다자녀 에피소드 ‘세아이와 시골생활기’(김효선·40·안의면) 등 3편이 우수상(20만원)을 받았다. 출산육아수기 ‘가화만사성’(이마가구라 게이코·52·함양읍)등 6편은 장려상(1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기를 심사한 곽성근(한국문인협회 함양군지부)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다문화가정 4편, 일반군민 25편 등 총 29편이 응모해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가슴 찡한 감동어린 다양한 사연을 많이 응모했다”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점도 있었으나 5명의 심사위원은 인구늘리기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공모전 취지에 맞춰 임신·출산·육아 등 부문별로 고르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소중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아 기르는 일의 숭고함을 일깨워 준 수상자 모두에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군민이 임신, 출산, 육아스토리에 감동받아 인구늘리기에 큰 효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10~25일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수상작 11편은 지역신문과 협의해 연재할 예정이다.
다음은 우수상·장려상 수상내역이다. △우수= ‘세아이와 시골생활기’(김효선·40·안의면), ‘그래도 행복은 찾아온다’(양용주·38·지곡면), ‘네 자녀를 키우면서 울고 웃는 사연’(정영남·40·함양읍) △장려= ‘가화만사성’(이마가구라 게이코·52·함양읍), ‘엄마라 불리우는 행복을 만끽중’(김효숙·34·함양읍), ‘하늘에서 주신 귀한 선물’(아베 마유미·38·함양읍), ‘행복한 독수리 5형제네 집’(변경숙·44·함양읍), ‘행복한 숫자 16! 14! 5!’(이창애·44·함양읍), ‘아이는 하늘이 주신 선물’(최명희·52·함양읍)
원경복기자
군은 1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한 자녀더 갖기 운동본부 회원, 수기공모 제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임신·출산·육아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수상작 11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셋째아이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생생하게 묘사한 이영경(38·함양읍)씨의 ‘다섯 손가락 쫙 펴고, 하이-파이브’가 대상을 받아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난임육아수기 ‘금자동아! 은자동아!’(이미경·38·함양읍)가 최우수상(상금 30만원)을, 다자녀 에피소드 ‘세아이와 시골생활기’(김효선·40·안의면) 등 3편이 우수상(20만원)을 받았다. 출산육아수기 ‘가화만사성’(이마가구라 게이코·52·함양읍)등 6편은 장려상(1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기를 심사한 곽성근(한국문인협회 함양군지부)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다문화가정 4편, 일반군민 25편 등 총 29편이 응모해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가슴 찡한 감동어린 다양한 사연을 많이 응모했다”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점도 있었으나 5명의 심사위원은 인구늘리기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공모전 취지에 맞춰 임신·출산·육아 등 부문별로 고르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소중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아 기르는 일의 숭고함을 일깨워 준 수상자 모두에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군민이 임신, 출산, 육아스토리에 감동받아 인구늘리기에 큰 효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10~25일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수상작 11편은 지역신문과 협의해 연재할 예정이다.
다음은 우수상·장려상 수상내역이다. △우수= ‘세아이와 시골생활기’(김효선·40·안의면), ‘그래도 행복은 찾아온다’(양용주·38·지곡면), ‘네 자녀를 키우면서 울고 웃는 사연’(정영남·40·함양읍) △장려= ‘가화만사성’(이마가구라 게이코·52·함양읍), ‘엄마라 불리우는 행복을 만끽중’(김효숙·34·함양읍), ‘하늘에서 주신 귀한 선물’(아베 마유미·38·함양읍), ‘행복한 독수리 5형제네 집’(변경숙·44·함양읍), ‘행복한 숫자 16! 14! 5!’(이창애·44·함양읍), ‘아이는 하늘이 주신 선물’(최명희·52·함양읍)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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