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여름 휴가 '이 섬에 가고싶다'
특별한 여름 휴가 '이 섬에 가고싶다'
  • 김지원
  • 승인 2016.06.13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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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경남 9곳 선정

행정자치부는 한국관광공사·연합뉴스·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16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의 아름다운 33개 섬은 여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5가지 테마로 나눠졌다.

가족여행 또는 단체여행에 어울리는 ‘놀-섬’,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쉴-섬’, 특별한 먹을거리가 풍성한 ‘맛-섬’과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섬’, 그리고 한번 입도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가기 힘든-섬’ 등 5가지 테마별로 전국에서 33개 섬을 선정했다.

이번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전문가, 관광전문가,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해당 지자체로 연락하면 교통편이나 숙박정보 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 ‘2016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코너를 개설해 운영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우리나라 섬들은 하나하나가 특색있는 매력을 갖춘 보물섬”이라며 “행정자치부는 많은 국민들에게 우리 섬의 아름다움을 알려 섬마다의 개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놀-섬’에는 인천광역시 웅진군의 장봉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비금도, 전북 부안군 위도와 경남 통영시의 연화도, 한산도, 욕지도가 선정됐다. 연화도는 선상낚시 스쿠버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쉴-섬’에는 인천광역시 웅진군 대이작도와 충남 보령시의 삽시도, 외연도와 당진시의 대난지도, 전남 목포시의 외달도, 신안군 자은도, 영광군 송이도, 완도군 청산도, 진도군 관매도가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통영시 연대도와 사천시 신수도, 거제시 지심도가 ‘쉴-섬’에 포함됐다.

‘맛-섬’에는 전남 완도군의 노화도와 군산시의 어청도 두 곳이 선정됐다.

‘미지의-섬’은 경기도 안산시의 풍도, 화성시의 국화도, 충남 서산시의 웅도, 천남 여수시의 연도, 고흥군의 애도, 신안군의 우이도와 영산도, 제주도 제주시 추자도 등과 함께 경남 창원시의 실리도, 통영시의 추도, 하동군의 대도가 선정됐다.

‘가기 힘든-섬’에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의 연평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33섬에는 전라남도 11개 섬과 전라북도 2개 섬 등 전라도가 13개 섬이 선정됐고 경상남도가 9곳, 인천광역시와 충청남도가 각각 4곳, 경기도 2곳, 제주도 1곳이 해당된다.

이중 경남지역의 9개 섬을 소개한다. 개성 넘치는 경남 섬의 아홉가지 매력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김지원 미디어기자 goodnews@gnnews.co.kr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경남 9섬

놀-섬 3곳
연화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한산도(추봉도) (통영시 한산면)
욕지도 (통영시 욕지면 욕지리)

쉴-섬 3곳
연대도(만지도) (통영시 산양읍)
신수도 (사천시 신수동)
지심도 (거제시 일운면)

미지의-섬 3곳
실리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추도 (통영시 산양면 추도리)
대도 (하동군 금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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