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합천·함양·산청 지역서 청소년대상으로
호날두, 가레스 베일, 벤제마 등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스페인의 명문 축구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의 농산어촌에서 유소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연다.
대한체육회는 15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일간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전문 지도자 3명을 초청해 농산어촌 지역 유·청소년과 지도자 560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구클리닉은 유·청소년 축구클리닉, 지도자 워크숍, 희망나눔 축구 클리닉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유·청소년 축구클리닉은 오는 18∼19일, 25∼26일 두 차례에 걸쳐 합천 군민체육공원과 산청 생초도시공원 축구장에서 1박 2일 동안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지도자가 직접 거창, 합천, 함양, 산청 지역의 10∼15세 학생 400여 명에게 선진 축구를 가르친다. 모든 참가자는 레알 마드리드 수료증과 유니폼 등 다양한 혜택과 선물도 받는다. 축구 클리닉에서 선발된 축구 꿈나무와 지도자 30여 명은 오는 10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직접 방문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받는다.
지도자 워크숍은 15일과 22일 40여 명의 축구지도자와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의 전문적인 유소년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해 교육·지도하는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나눔 축구클리닉은 16·17·23·24일 네 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등 스포츠 소외계층 청소년 120여 명을 찾아가 축구 교실을 열어주는 행사다.
한편 이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한체육회는 “이 행사로 스포츠 소외계층과 지역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유망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대한체육회는 15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일간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전문 지도자 3명을 초청해 농산어촌 지역 유·청소년과 지도자 560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구클리닉은 유·청소년 축구클리닉, 지도자 워크숍, 희망나눔 축구 클리닉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유·청소년 축구클리닉은 오는 18∼19일, 25∼26일 두 차례에 걸쳐 합천 군민체육공원과 산청 생초도시공원 축구장에서 1박 2일 동안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지도자가 직접 거창, 합천, 함양, 산청 지역의 10∼15세 학생 400여 명에게 선진 축구를 가르친다. 모든 참가자는 레알 마드리드 수료증과 유니폼 등 다양한 혜택과 선물도 받는다. 축구 클리닉에서 선발된 축구 꿈나무와 지도자 30여 명은 오는 10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직접 방문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받는다.
희망나눔 축구클리닉은 16·17·23·24일 네 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등 스포츠 소외계층 청소년 120여 명을 찾아가 축구 교실을 열어주는 행사다.
한편 이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한체육회는 “이 행사로 스포츠 소외계층과 지역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유망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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