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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힘내라] 양산 정선목장 김정흔씨목장경영에 내실을 다지는 프로 낙농인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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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6  0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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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학과를 졸업한 김정흔(37)씨는 양산시 상북면에서 일찌감치 낙농업을 시작한 아버지와 함께 지금의 정선목장을 키웠냈다. 10년차 농부의 능숙한 손길로 오늘도 목장 발전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구 30만명을 넘어선 양산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신도시와 산업단지가 하루가 생겨나는 곳이다.

그러나 상북면 지역을 중심한 하북면은 낙농을 비롯 한우사육과 양계장들이 모여 있는 대표적인 농업지역이다.

이곳에서 태어난 김정흔(37)씨는 양산시 상북면에서 일찌감치 낙농업을 시작한 부모님와 함께 지금의 정선목장을 키워냈다. 밀양대학교(현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축산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은 낙농업에 뛰어든 10년차 베테랑 목장 경영인이다. 대학교 4학년까지 부모님이 일을 많이 하셨지만 집안의 적극적인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또 고등학교를 경주에서 다닌 김씨가 집을 더이상 떠나기 싫었던 이유도 작용했다.

현재 정선목장은 젖소 80두 ,한우 10두, 700평 규모로 1두당 생산량이 39kg에 달한다. 10년 동안 개량에 신경썼고 사육수를 작게 하고 수량을 늘이는 효율적 경영을 전략으로 채택했다. 생산된 우유는 빙그레에 전량 납품하는데 부산우유처럼 자유롭게 생산된 우유 쿼터를 사고 팔고는 자유롭지 않지만 빙그레측에서 농가끼리 필요하면 연결 시켜준다. 낙농업계가 전체적 우유가 남아돌아 어렵지만 빙그레는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에 특화된 기업으로 다가오는 성수기를 맞아 전망은 좋은 편이다. 분뇨는 자가처리하는데 주변 밭농사를 하시는 사람들에게 가져다 주고 있다.

김씨의 하루일과는 새벽 6시부터 착유부터 시작된다. 젖소의 건강을 점검하고 먹이는 주는 등 오전 일을 마친다. 현재는 목장일 외에도 이곳 지역 AI 방역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젖소도 구제역과 브루셀라도 조심하고 있는데 결핵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 양산 4H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낙농, 한우농가 모임이 활성화 되고 있다.

김씨는 “처음 시작 모르고 들어와서 아버지 시키면 시키는대로 했는데 알아가면서 어려운 부분도 있고 아버지와 트러블도 있었다”며“학교 배운 것과 부딪히고 그런 적도 있지만 지금은 지금은 부모님께서 전적으로 믿어주신다”고 말했다. 목장 운영을 이어가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까지 시에서 하는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것 외에 올해는 도에서 지원하는 것 장비도 구입하고 축사 유지 보수도 할 수 있었다.

김씨는 “증축을 하거나 지금의 축사를 옮겨서 크게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규모를 늘이기 보다는 경영적으로 더욱 신경쓸 예정”이라며 “치즈나 6차산업으로 확장은 좀 더 목장경영에 내실을 다진 뒤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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