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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8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기자의 노고가 독자의 감동으로
김귀현  |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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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7  2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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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8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가 23일 오후 2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강동현 편집국장, 김동환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이슈를 보는 혜안

◇김동환 위원장(전 산청군청 기획실장)=이 달에 굵직한 기사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난번 회의 때는 ‘이달의 좋은 기사’ 선정 시에도 여러 안이 나와 기사 두 개를 선정했을 정도였는데 이번도 선정이 쉽지 않다. 먼저 지역민 사이 이슈가 됐던 주제를 언급하자면 케이블카가 아닌가 싶다. 최근 케이블카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항상 환경단체와 지자체 등이 갈등을 빚는 부분이다. 종종 언론들은 그 갈등을 부추기는 역할까지 한다고 생각한다. 경남 지역에서도 관심이 많은 만큼 갈등을 일으키기 보다는 대안이 될 수 있는 기사를 게재해주기를 바란다. 경남일보는 늘 그 역할에 앞장서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이어 경제면 기획을 짚자면 ‘청년농업인’ 관련 취재가 인상깊었다. 기자의 고생이 고스란히 와닿는 기사였다.

컬러지면 활용, 다양한 내용 제공해야

◇박순애 위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상담분과위원장)=지난달 30일자에 19면에 실렸던 사설부터 이야기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잇따른 측근인사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이었다. 같은 날 사회면에도 같은 내용의 기사가 게재됐었다. 사설과 기사의 내용이 다소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날짜에 유사한 내용의 기사가 실리게 되면 독자 입장에서는 오인할 여지가 있다. 1면부터 광고면인 20면까지 샅샅이 읽을 독자들을 배려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지난 17일자 4면에 실린 임효선 수습기자의 ‘제비가 돌아왔어요’ 사진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포착하기 힘든 장면을 지면상으로는 흑백으로 접하게 됐기 때문이다. 생생한 자료일 수록 컬러 지면에 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대한 자료 토대로 새 길 모색

◇신용욱 위원(경남과학기술대 농학·한약자원학부 교수)=타 위원님과 같은 맥락에서 ‘청년농업인 힘내라’ 기획기사를 잘 보고 있다. 짧은 시간인데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유형의 농업 종사자들을 다뤘다. 특히 다른 지원이 없이도 경남일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농업 분야에 관심있는 입장에서 감명 깊었다. 요즘 청년실업 때문에 학교도 문제가 많다. 농업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기사라는 점에서 타 신문과도 차별화 된 부분이라고 본다. 기사 취재원이 된 분들과 따로 시간을 내어 만나보고, 분석해 교재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의 자료가 아닌가 싶다. 또 전년 대비 경남일보가 주안점을 두는 부분, 큰 변화인 시각적 요소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자 한다. 지면으로 보도되는 자료만큼 웹에 업로드되는 파일도 관리를 했으면 한다. 또 경남일보도 자체 SNS 관리를 해야 겠다. 단순히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것보다 훨씬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더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이나 방안을 만들 것도 당부드린다.

사진 등 시각 자료로 눈길 끌어야

◇최달연 위원(경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몸 담고 있는 농업기술원 관련 기사가 매일 지면에 게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경남 관내 어떤 신문에 비해서도 가장 먼저 읽게 되는 신문이 경남일보다. 농업 소식도 매일 빠지지 않고 오르고 있다. 이렇다보니 종이신문을 보더라도 별도로 인터넷 검색을 해서 기사를 읽기도 한다. 기사와 함께 실리는 사진의 양도 조금 더 늘어났으면 한다. 독자들은 기사의 내용이 긴 것을 원하지 않고 빨리 눈에 들어오는 사진이나 그래픽을 원한다. 다른 신문의 경우 경남일보에 실린 기사와 같은 내용이더라도 사진을 함께 게재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농업 분야를 비롯해 전 분야의 독자이자 조언자 입장에서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다.

‘독자의 눈’에 관심 갖겠다

◇강동현 편집국장=우선 지난 17일자를 비롯해 수 일간 흑백 지면이 제공된 데 대해 설명드린다. 당일 기기 이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5면 등 컬러 지면이 흑백으로 나가게 됐다. 이 점 독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경남 기업, 10곳 중 7곳 5년 못버텨’ 기사의 경우 취재 기자가 통계청 자료치를 토대로 경남 지역의 자료를 추려 취재했다. ‘여성 노린 범죄 경남도 예외 아니다’ 기사는 경남 관내에서도 무학산 살인사건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도 어떤 상황인지 환기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두 기사 모두 미디어팀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그래픽을 활용, 자체 취재와 함께 제공한 기사다. 앞으로도 시각적 요소와 취재가 어우러지는 좋은 기사를 지면에 우선 배치하도록 하겠다.
정리=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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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8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가 23일 오후 2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강동현 편집국장, 김동환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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