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소리쟁이(牛耳大黃)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소리쟁이(牛耳大黃)
  • 경남일보
  • 승인 2016.06.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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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소리쟁이(우이대황·牛耳大黃)

 

마디풀과에 속하는 소리쟁이는 다년생 초본으로 일명 ‘소루쟁이’라고도 하며 키 높이는 30~80cm정도에 뿌리는 황색이고 비대(肥大)하다. 줄기는 녹색 바탕에 자주 빛이 돌고 곧게 섰으며 가지는 잘 갈라지지 않는다. 뿌리 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피침형(披針形) 또는 긴 타원형에 가까우며 잎 가장자리는 물결의 파상(波狀)이다. 꽃은 6~7월에 녹색으로 피고 열매는 7~8월에 결실한다.

소리쟁이는 잎을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우이대황(牛耳大黃)이라 하며 맛이 쓰고 약성은 찬 성질로 약간의 독성이 있으나 과용하지 않으면 괜찮다. 성분 중 타닌과 에모딘은 진해(鎭咳) 거담 천식 항균 항염 수렴(收斂)작용의 효능이 있고 기관지염 간염(肝炎) 청열(淸熱) 건위 변비 이질 살충 토혈(吐血) 개선(疥癬:가려움증) 습진 종독(腫毒) 등을 치료한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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