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소재 국립민속국악원이 지난 29일에 전주시를 찾은 데 이어 내달 1일에는 함양군에서 창극 ‘오락가락(五樂歌樂)’을 선보인다.
창극 ‘오락가락’은 오랜기간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신(新)판놀음’을 토대로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흥보가, 심청가 등 창극 다섯마당의 주요 대목을 한 작품으로 엮어낸 작품이다. 오락가락은 판소리 원형구성(소리꾼, 고수)과 창극구성(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극)을 오가는 실험적인 무대를 도입했다.
이날 공연은 전통복식에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은 의상, 전통 놀이마당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세트, 조화로운 미디음악 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은 “연출기간 동안 관객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창극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창극 ‘오락가락’은 무대 요소 하나하나의 총체적 조화가 집목된 작품으로 창극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함양문화예술회관(055-960-5544)로 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창극 ‘오락가락’은 오랜기간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신(新)판놀음’을 토대로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흥보가, 심청가 등 창극 다섯마당의 주요 대목을 한 작품으로 엮어낸 작품이다. 오락가락은 판소리 원형구성(소리꾼, 고수)과 창극구성(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극)을 오가는 실험적인 무대를 도입했다.
이날 공연은 전통복식에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은 의상, 전통 놀이마당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세트, 조화로운 미디음악 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은 “연출기간 동안 관객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창극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창극 ‘오락가락’은 무대 요소 하나하나의 총체적 조화가 집목된 작품으로 창극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함양문화예술회관(055-960-55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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