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협약' 체결
창원시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협약' 체결
  • 이은수
  • 승인 2016.06.29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2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홍의석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시내버스·택시·화물차협회, 경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협약’을 체결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도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에 따라 옛 창원지역(의창·성산구)은 정밀검사를 받고 있으나 옛 마산·진해지역(마산합포·마산회원·진해구)은 관련 도 조례가 개정되지 않아 현재 시행하지 않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대기환경 개선과 최근 전국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옛 마산·진해지역 시내버스·택시·화물차를 대상으로 정밀검사 자율 동참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대상차량은 7000여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옛 마산·진해지역의 시내버스·택시·화물차협회에서 배출가스 정밀검사에 적극 동참한다면, 민·관 파트너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또한 시의 대기오염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관련 협회와 업체에서는 정밀검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8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홍의석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시내버스·택시·화물차 협회, 경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협약식’이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