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
김학송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
  • 김응삼
  • 승인 2016.07.05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 선정됐다. 김 사장은 최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국민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사진=한국도로공사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 선정됐다. 김 사장은 최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국민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황인태 중앙대 교수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난관을 헤쳐 나갈 줄 아는 ‘문제 해결사’ CEO로서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총 34명의 CEO를 선정했다.

김 사장은 지난 2013년 취임한 이후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은 인하 △하이패스를 화물차로 확대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 등 성과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석유공사 의무 매입 물량을 제외한 물량을 자체 입찰에 붙여 매입원가를 더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해 기존 알뜰주유소보다 가격 인하 결과, 고속도로 주유소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휘발유 25%, 경유 42%)가 증가했고, 특히 유가에 민감한 화물차 운전자 고객들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화물차 전용단말기를 2만5천원에 보급해 구입부담을 줄였고, 지난 해 10월부터는 4.5t 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진·출입 할 수 있도록 화물차 하이패스를 전면 도입해 출시 6개월 만에 12만대가 보급돼 보급률이 31%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이 ‘왜’라는 물음을 지워나가며 대국민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