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경남쌀 판매 확대 MOU 체결
경남농협, 경남쌀 판매 확대 MOU 체결
  • 황용인
  • 승인 2016.07.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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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와 손 잡고 ‘경남쌀 애용’으로 실의에 빠진 도내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경남 쌀 소비에 적극 나선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7일 KT거제수련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와 경남쌀 홍보·판로 확대를 위한 ‘경남쌀 애용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국 본부장을 비롯해 경남도 박석제 농정국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도지회 윤병도 지회장, 산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쌀 값 하락과 판매량 감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쌀 판매를 위한 상생협력 등 경남쌀 애용운동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지난달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산지쌀값은 전국 평균 3만5760원(20kg기준)으로 전년보다 10.2%나 하락했다.

또 전년도의 풍작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와 FTA 체결로 인한 의무수입물량이 더해져 공급량은 증가한 반면 쌀 소비는 매년 줄고 있어 쌀 재고량이 넘쳐나고 있다. 따라서 경남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과 범 도민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추진하는데 이어 경남도의 도내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 강화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의 회원음식점의 경남쌀 애용운동 등의 협약을 적극 이행하게 된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경남쌀 애용에 경남도와 도내 외식경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농협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과 경남쌀 소비촉진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윤병도 경남도지회장은 “경기침체로 외식경영인들도 사업에 어려움은 많지만 경남쌀 애용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농업인과 외식경영인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은 7일 KT거제수련관에서 경남쌀 판매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와 ‘경남쌀 애용 상생 협력 협약’을 제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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