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여름철 축사관리에 유의
[농사메모] 여름철 축사관리에 유의
  • 경남일보
  • 승인 2016.07.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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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폭우와 일시적인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도 있으므로 벼논 중기관리와 함께 밭작물, 채소 관리, 과일 수확 등에 힘쓰고 여름철 축사 관리에 유의한다.

■ 벼농사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 있는 논은 물은 비교적 깊게 대야하며 냉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보온효과를 위해 6~7㎝정도 물을 깊게 대어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논두렁 및 제방 등을 점검하여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보수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논은 물꼬를 낮게 조정해 주며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여 물빠짐이 잘 되도록 한다.

■ 밭농사

많은 비로 습도가 높아 땅속에 있는 참깨 역병균이 물을 따라 뿌리와 줄기를 통해 전염되거나 병균이 빗물에 튀어 확산이 우려되며 이미 병든 포기는 즉시 뽑아 없애주고 줄기 밑부분까지 적용약제를 흠뻑 뿌려 확산을 방지한다.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밭작물이 습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혹시 습해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0.4%액을 잎에 뿌려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준다.

■ 채소

태풍이나 많은 비에 대비하여 노지채소는 쓰러진 포기는 세워 주고 줄 지주 보강하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를 실시하고 토양 과습 시 뿌리의 양·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뿌려주어 생육 회복을 촉진시킨다. 시설채소는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로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며 피복한 비닐 및 피해가 경미한 기자재 등은 오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 주며 노균병, 잎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를 신속히 방제한다.

■ 과수

집중 강우시 과원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 물 빠짐이 나빠지게 되므로 풀을 베어주고 경사지나 개간지 과원은 비가 많이 내리면 겉흙이 씻겨 내리기 쉬우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부직포 등로 덮어 주도록 한다. 비가 오는 도중이나 비를 맞은 직후에 과실을 수확하면 당도가 낮아져 상품품성이 떨어지므로 비가 그친 후 2~3일이 지난 다음 수확하도록 한다.

■ 축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쇠파리나 모기,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의 방제를 위해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한다. 사료 보관 장소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빗물과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며, 사료를 너무 높게 쌓아 두면 변질되거나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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