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 실용화 과제’ 협의회 개최
‘유용미생물 실용화 과제’ 협의회 개최
  • 박성민
  • 승인 2016.07.10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술원·농진청,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 확대 추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축산 유용미생물 현장실용화기술 개발과제’ 책임자 협의회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통영시 욕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제는 지역별, 작물별로 적용 가능한 유용 미생물처리 기술을 개발하여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미생물 배양과 관리에 관한 기술도 체계적으로 확립이 되지 않은 현실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도별 미생물 관련 전문가, 생물산업진흥재단 생물방제센터연구원, 욕지도 고구마 재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유용미생물을 처리한 고구마 재배 현장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재 유용미생물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생물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무상으로 공급 되고 있으며, 통영 등 10개 시군에서 사업운영을 하고 있다.

허재영 농업기술원 박사는 “욕지도는 고구마 재배 적지이고 내륙지역보다 외부적으로 차단이 되어 미생물 시험을 하기에 안정적인 지역으로, 올해 시험이 완료 되면 고구마에 대한 유용미생물 재배 기술이 확립됨은 물론, 욕지도 특산작물 고구마 재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축산 유용미생물 현장실용화기술 개발과제’ 책임자 협의회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통영시 욕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