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즐기기 좋은 관광명소 5곳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룡이 살아 숨쉬는 고장’ 고성의 여행하기 좋은 관광명소 5곳을 소개했다.
18일 군은 공룡엑스포가 열렸던 △ 당항포관광지 △ 하이면 상족암 군립공원 △ 고성읍 갈모봉 산림욕장 △ 고성읍 남포항 해지기 다리 △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과 상족암 군립공원 야영장, 남산공원 오토캠핑장이 관광을 겸한 가족 단위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막을 내린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고성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공룡엑스포는 끝났지만 엑스포 기간 중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5D서클입체영상관, 다이노토피아관, 공룡동산, 공룡캐릭터관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또 공룡 발자국으로 유명한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 군립공원은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해변의 넓은 암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곳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의 발자국과 선녀탕, 촛대바위, 병풍바위 등이 절경을 더하고 있다.
특히 숲 속 힐링을 원한다면 고성읍 갈모봉 산림욕장만 한 곳이 없다. 이 산림욕장은 40년 이상 된 편백이 59㏊의 광활한 공간에 빽빽이 자라고 있다.
더구나 고성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는 남포항 ‘해지개 다리’는 자연 속 거대한 호수 같은 절경과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과 트릭아트, 포토존 등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과 상족암 군립공원 야영장, 남산공원 오토캠핑장 등이 운영 중이다. 이들 캠프장들은 모두 바다를 끼고 경관이 빼어난 데다 주위에 이름난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