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행복군민 프로젝트로 행복창녕 건설
김충식 창녕군수는 민선 6기 전반기를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창녕군은 지난 2014년 7월 1일 김 군수가 취임식에서 밝힌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를 목표로, 지난 2년간 1만 명 인구증가, 2만 개 일자리 창출, 3만 명 관광객 증가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7년 연속 인구증가 기반 마련, 대한민국 최고 생태관광지 조성, 천연기념물 따오기 방사 추진, 부곡온천 및 관광 활성화, 주민복지 증진 실현, 정주권 및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각 분야에 걸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민선 6기 취임 2년을 되돌아보는 소회는.
▲참 바쁘게 지내온 것 같다. 취임 후 6년 연속 인구를 증가시켜 군정의 이미지를 더 높였다고 생각한다. 기업유치 정책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는 등 쉼 없이 달려왔다. 그리고 우포늪 주변의 계획된 개발로 금년도의 중요 사업은 우포곤충어드벤처관 준공으로 우포늪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고, 잠자리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곤충산업을 육성해 친환경도시의 선구자로 거듭나겠다.
-그간 역점을 두었던 시책은.
▲취임 이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생활주변에 무분별하게 난개발되어 들어서던 공장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해 넥센일반산업 단지, 대합일반산업 단지 등 모두 7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407개 기업의 유망기업을 유치시켜 4조원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두었고,1만 498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런 결과로 그 동안 줄어 들었던 인구가 2010년도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의 식당, 생필품가게, 서비스산업 및 농업 생산품 소비도 촉진시키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향후 군정 계획은.
▲올해에도 많은 역점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다. 그중에서 특히 낙동강변에 계획하고 있는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 사업으로 강에서 할 수 있는 각종 레저 스포츠시설 설치로 경상남북도 및 부산 일대에 있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낙동강을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 메카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포늪 주변의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곤충어드벤처관, 산토끼 노래동산을 연계한 1박2일 코스의 생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에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우포곤충어드 벤처관 건립 사업으로 우포늪에서 서식하는 20여 종의 잠자리를 겨울철에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시설을 2016년 말 준공해 우포늪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포늪에 오면 모든 것을 다 경험해 볼 수 있는 생태천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작은 물줄기가 모이고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된다. 민선 6기 군민분들에게 약속한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가 창녕 발전의 작은 물줄기가 되어 ‘행복한 창녕건설’이라는 큰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 2년 동안 군민과 약속한 공약 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정규균기자 kyun@gnnews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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