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2년 성과와 과제] 김충식 창녕군수
[민선6기 2년 성과와 과제] 김충식 창녕군수
  • 정규균
  • 승인 2016.07.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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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행복군민 프로젝트로 행복창녕 건설
▲ 김충식 창녕군수


김충식 창녕군수는 민선 6기 전반기를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창녕군은 지난 2014년 7월 1일 김 군수가 취임식에서 밝힌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를 목표로, 지난 2년간 1만 명 인구증가, 2만 개 일자리 창출, 3만 명 관광객 증가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7년 연속 인구증가 기반 마련, 대한민국 최고 생태관광지 조성, 천연기념물 따오기 방사 추진, 부곡온천 및 관광 활성화, 주민복지 증진 실현, 정주권 및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각 분야에 걸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민선 6기 취임 2년을 되돌아보는 소회는.

▲참 바쁘게 지내온 것 같다. 취임 후 6년 연속 인구를 증가시켜 군정의 이미지를 더 높였다고 생각한다. 기업유치 정책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는 등 쉼 없이 달려왔다. 그리고 우포늪 주변의 계획된 개발로 금년도의 중요 사업은 우포곤충어드벤처관 준공으로 우포늪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고, 잠자리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곤충산업을 육성해 친환경도시의 선구자로 거듭나겠다.

-그간 역점을 두었던 시책은.

▲취임 이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생활주변에 무분별하게 난개발되어 들어서던 공장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해 넥센일반산업 단지, 대합일반산업 단지 등 모두 7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407개 기업의 유망기업을 유치시켜 4조원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두었고,1만 498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런 결과로 그 동안 줄어 들었던 인구가 2010년도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의 식당, 생필품가게, 서비스산업 및 농업 생산품 소비도 촉진시키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창녕지역 인근 대도시 주변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건설로 우리지역에 큰 위기가 감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위기를 극복 하기 위해 넥센·대합산단이 위치하고 있는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창녕 현풍간 고속도로 6차선 확포장 공사시 대합IC 설치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되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어 대합IC 연결도로 사업비 213억을 전액 국비로 확정받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영남일반사업단지와 대합2차 산업단지, 대지2 농공단지 및 대합미니복합타운 건설을 가속화해 1~2개의 대기업 유치 등 100여 개의 기업유치에 나서 3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로 더 많은 인구를 증가시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향후 군정 계획은.

▲올해에도 많은 역점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다. 그중에서 특히 낙동강변에 계획하고 있는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 사업으로 강에서 할 수 있는 각종 레저 스포츠시설 설치로 경상남북도 및 부산 일대에 있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낙동강을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 메카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포늪 주변의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곤충어드벤처관, 산토끼 노래동산을 연계한 1박2일 코스의 생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에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우포곤충어드 벤처관 건립 사업으로 우포늪에서 서식하는 20여 종의 잠자리를 겨울철에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시설을 2016년 말 준공해 우포늪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포늪에 오면 모든 것을 다 경험해 볼 수 있는 생태천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작은 물줄기가 모이고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된다. 민선 6기 군민분들에게 약속한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가 창녕 발전의 작은 물줄기가 되어 ‘행복한 창녕건설’이라는 큰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 2년 동안 군민과 약속한 공약 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정규균기자 kyun@gnnews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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