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촬영 ‘인천상륙작전’ 박스오피스 1위
창원서 촬영 ‘인천상륙작전’ 박스오피스 1위
  • 이은수
  • 승인 2016.07.28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봉 첫날 '부산행' '제이슨 본' 제쳐
▲ 인천상륙작전 주요 출연진.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조성지에서 촬영하고 개봉한 ‘인천상륙작전’ 개봉 첫 날에 46만 4406명이 전국 상영관을 찾아와 ‘부산행’, ‘제이슨 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인천상륙작전’은 6ㆍ25전쟁 시 한국 2번째의 조수간만 차이라는 자연적 제약조건으로 5000:1의 희박한 성공 확률을 기적적으로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목숨을 걸고 첩모 임무를 수행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다.

창원시는 ‘인천상륙작전’ 영화의 시나리오가 잊혀져가는 6ㆍ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 숨은 영웅들의 일대기가 후대에 감명이 되는 점, 창원의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조성되는 로봇랜드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영화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영상산업 발전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영화제작을 지원했다.

이에 창원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 편의를 위해 마산로봇랜드 조성부지를 촬영장으로 제공하고 영화촬영팀에 지역특산품을 격려품으로 지급하는 등 최선의 촬영 편의를 제공하여 완성도 높은 영화가 제작되도록 지원했다. 이에 8월 6일 토요일 창원 내 상영관 3개소에서 ‘인천상륙작전’ 주연배우인 이정재, 이범수 와 이재한 감독 등 출연진이 참가하는 감사의 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시 이충수 관광문화국장은 “인천상륙작전의 전국개봉을 통해 6ㆍ25의 의미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숨은 영웅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동시에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으로서 영상산업, 영상문화예술 분야의 투자와 지원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영화 ‘인천상륙작전’ 한 장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