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70인과 함께하는 하동 문학캠프
한국문학 발전의 근간이자 지역문학예술의 활동무대가 되고 있는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이 30~31일 이틀간 ‘2016 여름창작캠프 & 시와 음악의 밤’을 연다.
이병주문학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종회 경희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국의 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 강연과 시노래 콘서트로 진행된다.
캠프는 먼저 첫날 오후 2시 김종회 교수부터 시작해, 박찬일 추계예술대 교수(오후 3시), 최영욱 시인(오후 4시), 오후 5시 이원규 시인이 강사로 나서 문학 창작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밤 7시부터 울림&신의지, 남미경, 박혜경 바이올리니스트가 참여하는 시노래 콘서트가 이어진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문인들과 함께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소재 박경리문학관을 관람하고, 또 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이달 중 이병주문학관에 창작실 3칸을 추가 확보해 총 4칸의 창작실을 조성해 문학인들의 심도 있는 문학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문학예술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두열기자
이병주문학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종회 경희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국의 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 강연과 시노래 콘서트로 진행된다.
캠프는 먼저 첫날 오후 2시 김종회 교수부터 시작해, 박찬일 추계예술대 교수(오후 3시), 최영욱 시인(오후 4시), 오후 5시 이원규 시인이 강사로 나서 문학 창작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밤 7시부터 울림&신의지, 남미경, 박혜경 바이올리니스트가 참여하는 시노래 콘서트가 이어진다.
하동군은 이달 중 이병주문학관에 창작실 3칸을 추가 확보해 총 4칸의 창작실을 조성해 문학인들의 심도 있는 문학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문학예술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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