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한국전기공사협회 취업간담회
경남도교육청·한국전기공사협회 취업간담회
  • 강민중
  • 승인 2016.07.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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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마이스터고 맞춤형 인력양성 협의
경남도교육청과 한국전기공사 경남도협회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교육청은 27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 확대 방안을 위해 한국전기공사 경남도협회와 취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전기공사 경상남도협회 감영창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협회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및 도내 9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관리자, 취업부장, 전기과 담당교사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업계 유일 사업주 단체로 경남에 1011명의 회원 중 전기전문업 849명, 겸업 162명 이중 법인이 791명이다.

산하기관인 전기공사인력개발원에서는 신규기능인력 양성교육(전기공사과정, 외선공사과정, 전기설비시공실무과정 등), 전기공사 기술자 경력관리, 재직자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전기공사협회의 현황을 비롯한 전기관련업체 근무환경, 보수체계, 고졸 채용계획, 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 전기관련 업종의 병역특례 해결방안 등 사전 질의내용에 대한 답변과 전기관련업체의 현황, 지속적인 인력 채용, 교사연수(NCS 실무과목), 일·학습 병행제, 현장실습생의 기능교육 등을 협의했다.

한국전기공사 경상남도협회 감영창 회장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기과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한 기술 인력 확보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상호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종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우리나라도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독일,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움직일 시점”이라며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역할을 언급했다.

도교육청은 간담회에 이어 한국전기공사 경상남도협회와 유기적 체제 구축을 통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기과 학생들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창영 과학직업과장은 “한국전기공사 경상남도협회와의 상호 협력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과 전기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도교육청은 27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 확대 방안을 위해 한국전기공사 경남도협회와 취업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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