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8월말 명퇴 111명 확정
경남교육청, 8월말 명퇴 111명 확정
  • 강민중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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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수당 108억 투입…희망자 전원 수용 방침
경남도교육청은 8월 말 공·사립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111명 전원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명예퇴직에 공립교원 유치원 2명을 비롯해 초등 34명, 중등 44명, 사립교원 31명 등 모두 111명으로 명예퇴직수당으로 108억여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말 명예퇴직 신청자의 86%(신청372명 중 325명 퇴직)를 수용해 304억여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번 명예퇴직 역시 100억여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전원 수용하고 다수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과거 수차례 명예퇴직에서 탈락한 교원의 근무의욕 저하 따른 공교육 질의 저하에 대한 우려 또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명예퇴직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365명, 2014년 497명, 2015년 528명, 2016년 436명이 퇴직했다.

도교육청은 2014년 하반기 공무원연금법 개정 논의를 기점으로 해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명예퇴직 수요는 점차 안정화 되는 추세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원 명예퇴직 신청 사유로는 개인 건강 악화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부모 봉양, 급변하는 교직풍토의 적응 곤란, 제2의 인생설계, 퇴직 후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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