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꿩의비름(경천·景天)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꿩의비름(경천·景天)
  • 경남일보
  • 승인 2016.08.07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꿩의비름(경천·景天)

 

돌나물과에 속하는 꿩의비름은 다년생 초본으로 원줄기는 둥글고 원주형으로 곧게 서 있으며 키 높이는 30~90cm정도로 자란다. 잎은 육질(肉質)이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서로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잎의 양 끝이 차차 좁아지며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드문드문 나 있다. 꽃은 줄기 끝에 정생(頂生)하였고 8~9월경 흰색바탕에 붉은색이 도는 꽃이 피고 열매는 11월에 결실한다.

꿩의 비름은 부드러운 잎은 나물로 식용하고 전초(全草)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경천(景天)이라고 한다. 경천은 맛이 쓰고 시며 약성은 찬 성질에 독성은 없다. 약효는 청열 해독 지혈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고 단독(丹毒) 풍진(風疹) 종독(腫毒) 외상출혈 습진 번열(煩熱) 등을 치료한다. 옛날부터 꿩의비름은 민간약으로 종독이나 종창(腫脹)에 짓찧어 붙여 치료했다고 전래되고 있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