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장복초등학교 ‘살아남는 자들’
진해 장복초등학교 ‘살아남는 자들’
  • 김순철
  • 승인 2016.08.2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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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남학생 창의력페스티벌 초등부 대상
2016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초등팀 대상 
 
▲ 2016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초등부 대상 진해 장복초등학교 ‘살아남는 자들’


2016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초등부 대상은 진해 장복초등학교의 ‘살아남는 자들’이 차지했다. 양준혁, 이수빈, 조나영, 이은석 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시의적절한 주제선정, 팀워크 등 모든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4년에는 동상, 지난해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김경진 교사의 지도아래 ‘살아남는 자들’팀이 4~5개월여 동안 흘린 땀을 대상으로 보상 받았다.

-수상 소감을 말해 달라.

▲방학 중 남들이 놀 때 같이 놀지 못한게 가장 힘들었지만 상을 받고 나니 놀지 못한 설움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주제를 ‘화학물질에 의존하는 생활습관 바꾸기’로 정한 이유는.

▲일생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정해야 하는데, 마침 최근 옥시 사건이 사회문제화되고 있어 이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무더운 날씨는 기본이고, 이 대회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탐구대회도 같이 준비하다보니 시간에 쫓긴 것이 힘들었다.

-지도교사로서 프로젝트 수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초등학교 수준이다보니 현행 교육과정 내에서 과학적 원리나 수학적 원리를 적용할 수밖에 없어 상위 수준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게 어려웠던 점인 것 같다. 그래서 눈높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

-학교 차원에서 향후 계획이 있다면.

▲교장선생님과 많은 교사들이 과학에 관심이 많은데다 과학동아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과학동아리가 활성화돼 내년에도 좋은 아이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봤으면 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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