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상의 건강이야기] 탈모치료
[김우상의 건강이야기] 탈모치료
  • 경남일보
  • 승인 2016.08.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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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탈모는 모발 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진행성 질환이다.

또한 대머리 유전인자가 강하게 작용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남성호르몬의 변화, 혈액순환 장애, 피부분비의 이상, 모낭충에 의해 유발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량, 과도한 헤어제품 사용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탈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이때문에 탈모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바르게 분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자신의 두피가 건성인지, 지루성인지, 염증성 두피인지에 따라서 원인은 다를 수 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상담과 유기산 검사 등을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고 탈모의 진행과정과 심각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관리는 산소-젯트를 이용한 두피화학박피나 고주파 온열치료, 영양을 직접 두피에 공급하는 메조테라피 시술과 레이저 안정화 치료과정으로 이루어 진다.

지속적인 스트레스 관리와 영양치료등의 생활습관 교정이 동시에 진행되어져야 탈모를 이겨낼 수 있다.

탈모관리를 위한 실천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항상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한다. 샴푸는 매일하며 하루 2-3회 두피영양스프레이를 공급하면 좋다. 두 번째, 하루 10회 이상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다음은 식사는 한식위주로 하루 3끼 규칙적으로 한다. 야채와 현미, 콩류 섭취를 늘리고 가공식품과 밀가루 음식,유제품을 멀리한다.

네 번째는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준다. 자신에 맞는 영양처방을 받고 복합비타민, 아연, 오메가-3, 비타민C 등을 꾸준히 복용한다. 또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유산소와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균형있게 해준다. 더불어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되도록 11시 전후로 자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금연과 절주,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알칼리 수나 녹차, 허브차를 충분히 마시고 커피나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필수다.

이같은 방법을 통해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탈모 치료에 도전한다면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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