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창궐에 수자원공사가 28일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는 이날 낙동강 수계 녹조 현상 등 수질 악화를 해소하려고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었다.
앞서 16일 정부가 낙동강 수계 녹조 해소를 위해 펄스(Pulse)형 방류를 한 지 12일 만이다.
펄스형 방류는 많은 물을 한꺼번에 흘려보내 유속을 증대시키고 강물의 상·하층을 섞어주는 것이다.
이번 수문 방류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방류 규모는 초당 900t씩 총 400만t를 흘려보냈다.
이날 비가 계속내리는 가운데 예정했던 낙동강 중상류 합천·창녕보, 낙단보, 칠곡보, 달성보, 강정고령보, 구미보, 상주보 등은 수문 방류를 하지 않았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문 방류는 댐-보 연계운영 협의회 결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수질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는 이날 낙동강 수계 녹조 현상 등 수질 악화를 해소하려고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었다.
앞서 16일 정부가 낙동강 수계 녹조 해소를 위해 펄스(Pulse)형 방류를 한 지 12일 만이다.
펄스형 방류는 많은 물을 한꺼번에 흘려보내 유속을 증대시키고 강물의 상·하층을 섞어주는 것이다.
이번 수문 방류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방류 규모는 초당 900t씩 총 400만t를 흘려보냈다.
이날 비가 계속내리는 가운데 예정했던 낙동강 중상류 합천·창녕보, 낙단보, 칠곡보, 달성보, 강정고령보, 구미보, 상주보 등은 수문 방류를 하지 않았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문 방류는 댐-보 연계운영 협의회 결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수질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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