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와 흥한주택종합건설(주)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다문화가정 집 고쳐주기 공학봉사를 실시했다.
경남과기대 재학생 24명과 강재중 건축학과 교수, 공학교육혁신센터 직원, 흥한주택종합건설(주) 관계자 등은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남륜라트리(태국) 가구에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태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지 20년 차인 남륜라트리씨 가구는 천장 누수, 단열 문제, 재래식 화장실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남편과 비닐하우스농사를 하며, 고등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에 공학봉사팀은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욕실 및 화장실 신설 등을 실시했다.
김송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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