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8월 16일 4면 '생활정보, 땀띠'
1967년 8월 16일 4면 '생활정보, 땀띠'
  • 박은정
  • 승인 2016.08.30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릴 적 놀기 좋아하는 남동생은 여름만 되면 땀띠를 달고 살았다. 

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작은 수포성 물집이 생기는 걸 땀띠라고 한다. 엄마는 동생이 땀을 흘리지 못하게 하려고 밖에 못나가게 하셨다. 
그러나 어느새 또 뛰어나가 놀던 동생은 저녁이 되면 항상 가렵다고 울고 불고 하며 엄마를 못살게 굴곤 했었다. 그래서 여름이면 우리집엔 항상 베이비파우더가 떨어질 날이 없었다.  
그 시절은 땀띠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흔히 발생하는 여름철 질환이었다. 

 

▲ 1967년 8월 31일 4면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