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1일 오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당 지도부와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한 추 대표는 도착 후 곧바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감정이 북받친 듯 흐르는 눈물을 닦기도 했다.
추 대표는 당 대표 선거가 한창이던 지난 9일 경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과거 노 전 대통령 탄핵을 지지했던 것을 상기하며 “그때 과오를 통합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고 꼭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추 대표는 방명록에 “이제 온전히 하나 되어, 민생을 위한 정권교체를 해 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힘 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참배를 마친 추 대표는 사저를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박준언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1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1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너럭바위를 손으로 만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당 지도부와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한 추 대표는 도착 후 곧바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감정이 북받친 듯 흐르는 눈물을 닦기도 했다.
추 대표는 당 대표 선거가 한창이던 지난 9일 경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과거 노 전 대통령 탄핵을 지지했던 것을 상기하며 “그때 과오를 통합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고 꼭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추 대표는 방명록에 “이제 온전히 하나 되어, 민생을 위한 정권교체를 해 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힘 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참배를 마친 추 대표는 사저를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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