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갤러리] 나비-소통을 꿈꾸며 (장명옥)
△프로필=대구예술대·경상대 미술대학원 졸. 국내·외 개인전(초대전 포함) 14회, 국내·외 그룹전 270여 회 참여. 대한민국미술대전, 행주미술대전, 국토해양환경미술대전 외 공모전 심사 다수. 현 한국미협이사, 진주미협 회원, 일상과 상징전·참조회·한국교육미협 회원
△작가노트=작은 파문이 날개에서 일듯, 가는 선들은 빛의 굴절이 되고 화지 속에서 춤추며, 자연이 준 여백이 되어 거울 속 자아와 소통한다. 수많은 떨림이 하나의 날개를 만들고 자연을 담아 대중에게 말 걸어 희망과 사랑을 전하며, 부드럽고 우아한 날갯짓으로 끝없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림을 그린다는 건 나에겐 무언의 대화 방식 시작이다. 청자색의 신비를 겹겹이 그려나가는 필법으로….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