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 시 콤바인 표준속도 준수와 건조 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숙지하고, 난지형 마늘 파종준비, 가을배추 아주심기 등 밭작물과 채소 관리에 힘쓰고, 과수원 엽소현상 예방과 환절기 가축 사양관리에 신경 쓴다.
■ 벼농사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 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0.85m/sec)를 지키도록 한다.
벼를 말릴 때 에너지 절약을 위해 수확은 이슬이 마른 후부터 해지기 전까지 작업하는 것이 유리하며, 수확한 벼를 너무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린다. 내년도에 종자로 이용할 포장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피, 잡초, 잡수 등을 완전히 뽑아내 순도가 높은 종자를 생산토록 한다.
■ 밭농사
5월에 파종한 콩은 수확시기가 되어 가므로 수확을 위한 준비를 하는데, 성숙기로부터 7~14일 이후(콩잎이 떨어진 후 7일)가 수확적기로 보면 된다. 조기재배용 봄 감자 추가신청이 9월 12일까지이므로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우량종자를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한다.
난지형 마늘을 재배하는 우리지방은 9월 하순경부터 파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마늘은 뿌리가 곧고 깊게 자라므로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 등을 골고루 뿌린 후 깊이갈이를 해준다.
■ 채소
남부지방 가을배추 아주심기는 9월 중순이 적기이므로 정식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포장준비에 유의하고, 정식 시 배추 모종 본 잎이 3~4매 때 육묘상 깊이만큼 심어야 생육이 양호해진다. 싹이 올라온 무는 솎음 작업을 해주되, 재배면적이 넓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 본 잎 4~5매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 준다. 노지고추 수확 마무리를 위해 밭 토양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과실 비대를 촉진하고, 수확 종료 후 병든 고추와 줄기 등 잔재물은 모두 모아 소각하여 없앤다.
■ 과수
연속해서 비가 온 후 갑자기 고온의 조건이 계속되면 약화된 뿌리에서의 수분흡수가 증산량을 따라가지 못하여 잎이 타들어가는 엽소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가 갠 후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유기물 도포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웃자란 가지 위주로 여름전정을 하여 햇빛이 나무 내부까지 들게 한다. 과실 크기가 큰 배, 사과, 단감 과수원은 기상재해, 특히 강풍에 가장 민감할 때이므로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우고, 지주 상단에 인근나무 지주와 연결하여 십자모양으로 고정시킨다.
■ 축산
폭염은 끝난 것으로 보이지 한 낮에는 여전히 더워 소의 물 먹는 양이 많으므로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고, 급수기를 자주 깨끗이 청소해 준다. 젖소 사육농가의 축사 소독은 질병 상황과 축사내외 온습도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다. 닭 사육농가에서는 기온이 내려가면 계사 내 환기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위면적당 사육 수수를 최소화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 벼농사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 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0.85m/sec)를 지키도록 한다.
벼를 말릴 때 에너지 절약을 위해 수확은 이슬이 마른 후부터 해지기 전까지 작업하는 것이 유리하며, 수확한 벼를 너무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린다. 내년도에 종자로 이용할 포장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피, 잡초, 잡수 등을 완전히 뽑아내 순도가 높은 종자를 생산토록 한다.
■ 밭농사
5월에 파종한 콩은 수확시기가 되어 가므로 수확을 위한 준비를 하는데, 성숙기로부터 7~14일 이후(콩잎이 떨어진 후 7일)가 수확적기로 보면 된다. 조기재배용 봄 감자 추가신청이 9월 12일까지이므로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우량종자를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한다.
난지형 마늘을 재배하는 우리지방은 9월 하순경부터 파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마늘은 뿌리가 곧고 깊게 자라므로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 등을 골고루 뿌린 후 깊이갈이를 해준다.
남부지방 가을배추 아주심기는 9월 중순이 적기이므로 정식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포장준비에 유의하고, 정식 시 배추 모종 본 잎이 3~4매 때 육묘상 깊이만큼 심어야 생육이 양호해진다. 싹이 올라온 무는 솎음 작업을 해주되, 재배면적이 넓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 본 잎 4~5매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 준다. 노지고추 수확 마무리를 위해 밭 토양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과실 비대를 촉진하고, 수확 종료 후 병든 고추와 줄기 등 잔재물은 모두 모아 소각하여 없앤다.
■ 과수
연속해서 비가 온 후 갑자기 고온의 조건이 계속되면 약화된 뿌리에서의 수분흡수가 증산량을 따라가지 못하여 잎이 타들어가는 엽소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가 갠 후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유기물 도포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웃자란 가지 위주로 여름전정을 하여 햇빛이 나무 내부까지 들게 한다. 과실 크기가 큰 배, 사과, 단감 과수원은 기상재해, 특히 강풍에 가장 민감할 때이므로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우고, 지주 상단에 인근나무 지주와 연결하여 십자모양으로 고정시킨다.
■ 축산
폭염은 끝난 것으로 보이지 한 낮에는 여전히 더워 소의 물 먹는 양이 많으므로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고, 급수기를 자주 깨끗이 청소해 준다. 젖소 사육농가의 축사 소독은 질병 상황과 축사내외 온습도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다. 닭 사육농가에서는 기온이 내려가면 계사 내 환기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위면적당 사육 수수를 최소화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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