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알고 즐기자
진주남강유등축제 알고 즐기자
  • 박철홍
  • 승인 2016.09.1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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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진주는 축제의 달이다.

1일부터 16일까지 남강유등축제가 열리고 3일부터 10일까지는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로 불리는 개천예술제가 열린다. 유등축제 기간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남강둔치 일원에서는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유등축제의 백미인 수상 불꽃놀이는 1일과 3일, 10일 오후 8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진주교와 천수교 인도에 가림막을 없애고 앵두등(앵두처럼 생긴 작은 등)을 터널식으로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강 수상에는 한국의 등, 세계풍물등이 전시되고 신안동 음악분수대에는 만화캐릭터 등과 중국시안 특별구역이 마련될 예정이다.

소망등달기, 부교건너기, 유람선타기, 전통놀이, 트릭아트 등 각종 체험행사도 진주성과 망경동 남강둔치에 마련된다. 추억의 유등 띄우기행사는 칠암동 남강둔치에서 오후 7~9시 열린다. 진주성 안에는 한국의 풍습등, 조선기생등, 진주성전투 재현등, 움직이는 등이 전시된다.

개천예술제는 3일 오후 4시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음악 등 10개 부문에서 61개 행사가 열린다. 4일 정오에는 진주성~진주중학교 구간에서 가장행렬 경진대회가 열리고, 7~9일 저녁 7시30분에는 창작뮤지컬인 ‘촉석산성 아리아’가 진주성안에서 열린다.

올해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K-POP 콘서트는 8일 오후7시 △드라마 O.S.T.콘서트는 9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남강둔치에는 사극·시대극 드라마 세트장, 빛거리, 드라마촬영지 홍보존, 플레이 존 등이 설치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입장권 요금은> 

진주시민은 주중(월~목)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국가공인 신분증만 있으면 축제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남도민과 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민(전남 순천·여수·광양시, 보성·고흥군)은 주중(월~목) 50% 할인된 5000원에 입장가능하다.

축제기간(1~16일) 내내 65세이상 어르신, 군인(병장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는 현장에서 5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고, 7세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이달말까지 사전입장권을 구매하면 현장권 보다 20%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사전입장권 가격은 20% 할인된 성인 8000원(현장 판매가 1만원), 초·중·고등학생 4000원(현장 판매가 5000원)이다. 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www.yudeung.com)나 진주유등축제 스마트폰 앱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32개 읍·면·동사무소와 농협지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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