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식수공급 공동 노력”
경남도와 일선 시·군이 식수원 전환과 관련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가진 이번 회의는 도 식수정책 전환에 대한 소통강화와 정책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9일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해 강물에서 댐으로 식수원을 바꾸는 식수정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시·군 및 관계기관 회의라고 설명했다.
시·군 담당과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경남도의 식수 1급수 공급 방안’과 ‘낙동강 수질관리 계획’에 대한 도의 설명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댐 희망지 신청제’에 대한 경남발전연구원의 발표 그리고 시·군의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창원시 등 18개 시·군은 도의 식수정책을 지지하면서, 도와 협력하여 도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같이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도는 전했다.
△상류지역 시·군에 대한 정책적 인센티브 제공 △지리적 여건이 되지 않아 식수댐을 건설하지 못하는 시·군을 고려한 계획 마련 △합천 조정지댐 수량에 대한 신중하고 깊은 검토 등의 의견도 제기됐다.
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을 포함한 관련기관과 소통과 정책공유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찬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식수정책을 결정했다”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식수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부경남지역이 현재는 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미래세대에도 식수 걱정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지난 23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가진 이번 회의는 도 식수정책 전환에 대한 소통강화와 정책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9일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해 강물에서 댐으로 식수원을 바꾸는 식수정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시·군 및 관계기관 회의라고 설명했다.
시·군 담당과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경남도의 식수 1급수 공급 방안’과 ‘낙동강 수질관리 계획’에 대한 도의 설명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댐 희망지 신청제’에 대한 경남발전연구원의 발표 그리고 시·군의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창원시 등 18개 시·군은 도의 식수정책을 지지하면서, 도와 협력하여 도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같이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도는 전했다.
△상류지역 시·군에 대한 정책적 인센티브 제공 △지리적 여건이 되지 않아 식수댐을 건설하지 못하는 시·군을 고려한 계획 마련 △합천 조정지댐 수량에 대한 신중하고 깊은 검토 등의 의견도 제기됐다.
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을 포함한 관련기관과 소통과 정책공유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찬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식수정책을 결정했다”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식수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부경남지역이 현재는 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미래세대에도 식수 걱정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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