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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메모] 벼 수확적기 챙겨야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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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3  2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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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 시 콤바인 표준속도 준수로 수량과 품질을 높이고, 밭작물 적기수확과 풋거름 작물 적기 파종에 신경 쓴다. 또한 배추 밭 웃비료 주기와 씨마늘 소독에 힘쓰고, 용도별 과일 수확 시기결정과 겨울을 대비한 화훼재배 농가의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 벼농사

벼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한 이삭의 벼 알이 90%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며, 위쪽 잎이 녹색을 띠고 있더라도 벼 알 색깔을 보고 수확하는 것이 맞다. 벼 수확 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0.85m/sec)를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종자용으로 사용할 벼는 수확 적기보다 약간 일찍 벼 베기를 하는 것이 좋고, 수확할 때는 다른 품종의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콤바인 내부 청소를 철저히 한다.

■ 밭작물

고구마는 서리오기 전에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하여 수확을 하고, 수확 직후에 실온(30~33℃), 습도 90~95%상태에서 4일간 상처를 치유(큐어링)한 다음,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 저장한 후 온도 12~15℃, 습도 85~90% 조건에 맞게 저장한다. 콩과의 풋거름 작물인 헤어리베치는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발아 및 생육이 늦어져 겨울나기가 어려우므로 10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 채소

배추는 아주심기 후 15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비료주기를 실시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잎에 뿌려준다.

파종 전 씨마늘 소독은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의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므로 반드시 적용약제로 침지, 또는 분의처리한 후 심도록 한다. 딸기 묘는 뿌리부분이 충분히 묻히게 하고, 뿌리 활착 촉진을 위해 자주 물을 뿌려주거나 점적호스로 꼼꼼히 관수하되, 뿌리가 깊게 뻗어나가게 하기 위해 활착 후 일시적 관수 중단을 실시한다.

■ 과수

사과 ‘후지’품종의 봉지 벗기는 시기는 수확 전 30~40일 사이가 착색도 좋고 당도가 높지만, 야간 최저 기온이 20℃ 이하가 될 때 벗기면 착색에 효과적이다. ‘신고’배는 숙기 판정용 칼라차트를 이용하면 용도별로 수확시기 결정이 용이한데, 칼라차트를 이용할 경우, 장기저온저장용은 색도 5, 단기저온저장 및 CA저장용은 색도 6, 즉시 판매용은 색도 7 이상에서 수확 하도록 한다. 단감과수원 가을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이르면 과일 성숙이 늦어지고 품질이 떨어지며, 너무 늦으면 흡수가 어려워지고 동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부유’품종의 경우, 10월 중순경에 토양환경에 맞추어서 준다.

■ 화훼

겨울철 개화를 위한 국화는 전등조명으로 일장을 조절하게 되는데, 전등 위치는 식물체 위 90cm정도로 하고, 100W전구를 10~13㎡당 1개씩 설치한다. 10월부터는 낮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낮아지므로 장미재배농가에서는 온실 내부 온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꽃눈 퇴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밤 동안 온도는 15~18℃로 설정하여 관리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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