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감염되면 치명적인 너, 쯔쯔가무시증
[카드뉴스]감염되면 치명적인 너, 쯔쯔가무시증
  • 정희성
  • 승인 2016.10.24 10: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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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불청객 진드기 질병 증상과 예방법
 


가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쯔쯔가무시’는 5년간(2011~2015년) 연평균 8353명의 환자가 발생해 12.4명이 사망했으며, 10월~11월에 전체 환자의 91%가 발생한다.
※환자발생현황

 
구분 합계(1~12월) 10월 11월
합계 4만 1763 1만 6652 2만 1473
평균 8353 3330 4295
2011 5151 1825 2718
2012 8604 3680 4341
2013 1만 365 3656 6042
2014 8130 4066 3302
2015 9513 3425 5070


쯔쯔가무시는 들쥐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6~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 증상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다가 근육통, 기침, 인후염이 동반되며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털진드기
주요증상 : 잠복기는 6~20일이지만 보통은 10~12일이다. 처음에는 두통이 심해지고, 오한과 전율이 생기면서 열이 나고 근육통이 심해진다. 초기에 진드기 물린 부위에는 1cm 정도의 가피(부스럼 딱지)가 나타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흑색으로 착색된다. 3~5일만에 몸통에 발진이 팔, 다리로 퍼지며 열이 나는 첫 주에는 기침이 많으며, 2주째는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드물게는 쇼크가 발생하거나 중추신경계를 침범해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적절히 치료 받지 않는 경우 일부 환자에서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의식저하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쯔쯔가무시병 환자의 가피 사진
예방법

◇야외활동 전=피부노출 최소화(긴팔, 긴바지 등), 기피제 사용(농기구 등)
◇야외활동 중=풀숲에 들어가서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하며(돗자리 이용) 풀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용변을 보는 일이 없어야 겠다.
◇야외활동 후=즉시 귀가해 야외복 전체를 세탁하고 목욕한다.
◇증상발견 시=야외 활동 10~12일 후 감기증상이나 가피가 발견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

정희성기자·박현영미디어기자
자료제공=국민안전처·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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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2018-01-22 10:20:18
사진은 털진드기가아닌 참진드기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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