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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메모]과일 수확시기 조절 필요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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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0  22: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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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을 서둘러 하고, 사용한 농기계는 깨끗이 닦은 다음 겨울 보관을 하며, 콩 수확 후 저장 시 적정 수분이 유지 되도록 한다. 또한 양파 아주심기와 마늘밭 월동 전 관리에 신경 쓰고, 단감 적기 수확 등에 힘쓴다.

■ 벼농사

잦은 가을비로 벼 수확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이 낀 논은 배수로를 깊게 파서 물 빠짐을 최대한 유도하고, 콤바인이 들어 갈 수 있으면 서둘러 수확하도록 한다. 벼 수확을 할 때 땅심을 높이기 위해 볏짚은 논으로 되돌려 주고, 볏짚을 논에 되돌려 줄 경우에는 콤바인 볏짚 절단기를 이용하여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 준 뒤 가을갈이를 실시한다.

■ 농기계

수확용 농기계의 동절기 관리소홀로 인한 내구연한 단축 우려가 있으므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농기계 취급설명서에 따라 철저한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일 경우 수리 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팀에 의뢰하여 수리한다.

■ 밭작물

보리와 밀은 월동 전에 본 잎이 4~5매가 확보되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므로 우리지역 파종 한계기인 11월 10일 이전에는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콩은 수확 후 오래 쌓아두면 자주무늬병, 콩나방 등의 피해로 품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탈곡 후 수분함량 11.5~13.5% 정도로 말려서 저장하도록 한다.

■ 채소

가을배추와 무는 기온이 0℃이하로 내려갈 때를 대비하여 부직포, 짚 등 피복물을 준비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서 생육을 촉진한다. 양파 아주심기 한계기가 11월 10일 정도이므로 아직 아주심기를 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포장 준비를 하여 정식작업을 마쳐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다. 마늘·양파 밭은 잦은 비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한다.

■ 과수

과일수확시기가 빠르면 저장력은 좋으나 맛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늦으면 맛은 좋지만 쉽게 물러져 저장이 어려우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의 과일 순으로 3~4회 나누어 수확하도록 한다. 11월 상순부터 수확시기에 접어드는 부유 단감은 수확기가 되더라도 성장이 진행되고 있어 수확기 판정이 어려우므로 생과로 출하할 단감은 칼라차트 색도가 머리부분은 6.0, 꼭지부분은 5.0 정도일 때 수확한다.

■ 사료작물

논 뒷그루로 재배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호밀은 너무 자란 상태로 겨울나기에 들어가면 동해 등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풀의 키가 15cm 내외를 유지하도록 한다. 물이 잘 안 빠지는 포장에 사료작물을 재배할 경우 겨울나기 기간 중에 습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 빠짐을 좋게 해준다. 벼 수확 후 벼 줄기나 잎이 마르기 전 녹색을 유지하고 수분이 65% 내외일 때 저장사료로서 효과가 있는 생 볏짚 곤포사일리지를 만들도록 하고, 미생물 첨가제를 처리하여 사료가치를 높인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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