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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야기]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아시나요김홍 (경상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 교육지원팀장)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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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0  2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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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경상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 교육지원팀장)


우리나라는 급속히 고령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는 WTO 및 FTA 체결로 자유무역이 강화되고 아울러 기후변화로 지구촌은 몸살을 겪고 있다.

우리 농업이 안팎으로 험난한 경쟁과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 속에 우리는 ‘무엇으로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인가’라는 절박한 물음에 직면하고 있다. 농촌이 다시 일어서고 농업의 체질을 강화하며 더 나아가 근본적인 대안은 생산기술의 향상과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그리고 마케팅 등의 경쟁력이 필수요소이며 이를 위해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의 양성은 필연으로 우리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만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우리는 교육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감히 이룩하지 못한 경제성장률에서 말하듯 값진 경험을 갖고 있다.1960년대 세계 최빈국에서 지난해에 수출 5위, 수입 7위의 무역대국으로 우뚝 선 것은 바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을 다시 일으켜 세울 원동력도 현장을 지키며 배움에 대한 열의로 가득 찬 농업인들이며, 이들이 있기에 경남의 미래는 밝다. 이제 농촌현장에서는 농업인 교육이 지역농업의 새로운 꿈이요 희망이라 말하며 그들이 농업마이스터들이다. 농업마이스터란 해당품목에서 최고의 전문기술과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 기술교육,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한 농업경영인을 말한다.

농업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품목중심, 현장중심의 장기교육과정으로 우리 도를 비롯한 9개도에서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품목전공별 2년 4학기(32학점)로 구성되며, 전공별 인원은 20명으로 운영되고 교육생 중심의 다양하고 효율적인 현장위주의 수업,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우수강사를 확보하여 평균 주 1회 교육을 실시하며 실습위주의 현장중심 교육과 해외 농업선진국 교육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는 우리 도 대표 품목인 파프리카, 참다래, 한우 등 10개 전공으로 올해 졸업예정인 4기까지 212명을 포함하여 703명을 배출하였고, 2017년도 5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도 농업마이스터대학의 응시자격은 영농경력이 해당 전공품목을 4년이상 재배 또는 사육하는 경력을 포함하여 1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사람 또는 중상급이상의 영농기술을 보유한 농업인과 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농업경영·기술교육·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농업마이스터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도에는 원예, 축산, 화훼 등 9개 품목에서 17명의 농업마이스터가 지정되어 각종 교육, 현장실습교육 강사로서 활동하며 신규농업인의 멘토로서 후계세대를 짊어질 미래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홍 (경상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 교육지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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