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신축 건축물에 있어 재난방송설비와 차수판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 및 태풍‘차바’의 내습 등 자연재난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지하층 침수 예방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양산시는 태풍‘차바’로 인해 건축물 724개소, 차량 674대 침수 등 다수의 개인 및 공공시설물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한 달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복구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난방송설비는 소규모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에 양산시의 재난방송을 직접 각 세대로 송출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소유자 및 관리자는 자체적으로 각 세대 방송 설비를 설치한 후 재난방송 회선망을 통해 양산시의 재난방송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차수판은 건물 지하층 입구에 도로의 빗물 및 토사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로서 집중호우 시 입구 양쪽 벽에 설치된 프레임에 차수판을 끼워 설치하는 방식 등 종류는 수동과 자동 그리고 출입구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다.
나동연 시장은 “재난발생상황을 신속히 알려 시민들의 선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차수판 설치로 풍수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대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는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 및 태풍‘차바’의 내습 등 자연재난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지하층 침수 예방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양산시는 태풍‘차바’로 인해 건축물 724개소, 차량 674대 침수 등 다수의 개인 및 공공시설물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한 달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복구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난방송설비는 소규모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에 양산시의 재난방송을 직접 각 세대로 송출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소유자 및 관리자는 자체적으로 각 세대 방송 설비를 설치한 후 재난방송 회선망을 통해 양산시의 재난방송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차수판은 건물 지하층 입구에 도로의 빗물 및 토사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로서 집중호우 시 입구 양쪽 벽에 설치된 프레임에 차수판을 끼워 설치하는 방식 등 종류는 수동과 자동 그리고 출입구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다.
나동연 시장은 “재난발생상황을 신속히 알려 시민들의 선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차수판 설치로 풍수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대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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