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고을 함양군이 농업인 소득증대사업은 물론 농식품 판로개척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농촌자원활용 사업을 펼친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함양군은 지난 16일 오전 도·시군생활개선회원, 시범사업대표 관계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2016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농촌자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는 경남농업기술원이 해마다 농촌자원분야를 종합 평가해 지역간 균형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정보공유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함양군 농업자원과 자원식품담당은 농식품 가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농식품 박람회 등 판로개척,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촌자원 인력육성, 군민요리교육 등 활발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합평가에서는 시군에서 1년간 추진한 쌀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쌀음식 연시 교육, 생활개선회 전통문화 생활체조 발표가 진행돼 시군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됐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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