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 원폭피해자 지원행사
신협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 원폭피해자 지원행사
  • 김순철
  • 승인 2016.11.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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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이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

 

경남지역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신협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이 지난 25일 합천에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시설개선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중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피해로 인한 질병 또는 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노후 생활의 안정과 각종 치료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100여명의 원폭피해자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8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의 물리치료실 노후화와 시설 부족내용을 접한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은 이날까지 3개월간 ‘웰빙 안식처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야외 그늘막을 설치하여 야외프로그램운영공간을 통한 지원하였으며, 노후화된 물리치료실 리모델링 및 수납장을 지원하여 환경개선에도 힘썼다. 또한 참석한 30여명의 임직원은 원폭피해자와의 소통 및 안마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는 총 사업비 전액인 967만원을 후원, 원활한 행사진행에 협조했다.

신협 사회공헌재단 모경책이사(통영복음신협 이사장)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지원된 시설들로 인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선되어 편안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일회성 지원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경남지역의 취약계층을 꾸준히 파악하여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경남지역에 신협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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