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간담회
부·울경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간담회
  • 이은수
  • 승인 2016.12.13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유해화학물질 관리정책 방향 공유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형근)은 화학물질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3일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CEO 및 관계자 등에게 설명하고, 업계의 현안이나 애로사항 등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화학사고 공동대응 협의회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발생사업장 등 21개 기업체의 경영자 및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전국의 화학물질 배출량의 34%를 차지하고,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와 중·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업체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화학물질 안전한 관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자의 관심과 시설투자를 당부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관리기준의 세분화·합리화, 도급신고 대상·절차 간소화, 유사한 제도(안전교육·화학물질 표시기준 등) 통일 등 화학물질관리와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주요 기업체와 화학물질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뜻 깊은 자리”라며 “내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13일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CEO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