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유해화학물질 관리정책 방향 공유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형근)은 화학물질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3일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CEO 및 관계자 등에게 설명하고, 업계의 현안이나 애로사항 등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화학사고 공동대응 협의회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발생사업장 등 21개 기업체의 경영자 및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전국의 화학물질 배출량의 34%를 차지하고,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와 중·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업체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화학물질 안전한 관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자의 관심과 시설투자를 당부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관리기준의 세분화·합리화, 도급신고 대상·절차 간소화, 유사한 제도(안전교육·화학물질 표시기준 등) 통일 등 화학물질관리와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주요 기업체와 화학물질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뜻 깊은 자리”라며 “내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번 행사는 정부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CEO 및 관계자 등에게 설명하고, 업계의 현안이나 애로사항 등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화학사고 공동대응 협의회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발생사업장 등 21개 기업체의 경영자 및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전국의 화학물질 배출량의 34%를 차지하고,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와 중·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업체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화학물질 안전한 관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자의 관심과 시설투자를 당부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관리기준의 세분화·합리화, 도급신고 대상·절차 간소화, 유사한 제도(안전교육·화학물질 표시기준 등) 통일 등 화학물질관리와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주요 기업체와 화학물질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뜻 깊은 자리”라며 “내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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