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7나눔캠페인 아너소사이어티 ㈜부경 김찬모 대표
희망2017나눔캠페인 아너소사이어티 ㈜부경 김찬모 대표
  • 이은수
  • 승인 2016.12.1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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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엔 기부-나눔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는데 무슨 대가가 있습니까”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김찬모 (61)대표의 가입소감이다.

김찬모 대표는 1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를 방문하여 1억원의 성금을 기부키로 하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사회지도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것으로, 현재 경남지역에는 85명의 아너소사이어티 기부자들이 가입되어 있다. 이번 김찬모 대표의 가입으로 금년에만 20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게 된다.

경남지역 8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김찬모 대표는 항공기 엔진부품 제작 전문업체 대표로, 기업운영 외에도 한국의 미래를 위한 청년 창업가 육성사업에 한창이다. 김찬모 대표는 (사)경남청년창업석세스코칭협회를 설립하여 ‘선배 기업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청년 창업가들에게 멘토와 멘티가 되어주고, 각종 지원제도와 같은 정보를 공유하고 전수하여 청년창업가들이 시장경제에 진입하여 한국의 미래를 탄탄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인재양성사업에 관심이 많아 대학에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공헌을 다방면으로 하는 나눔 선도자이다.

김찬모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사회 환원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give&take 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정말 좋은 일을 하고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give&give여야 가능하고, 많은 기업인들이 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요즘 경기불황 및 어수선한 시국으로 인하여 나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되어 걱정이 많다”며 “이럴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 큰 고통이 이어지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기업인들의 나눔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김찬모 대표가 1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를 방문, 1억원의 성금을 기부키로 하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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