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갤러리] 사랑하기 좋은 날(조순미)
△프로필=경남미술대전 대상 수상, 진주미협 청년작가상 수상.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강사 역임(2010~2011). 리 미술관 초대 개인전, 한마 동문전, 아름다운 동향전(진주), 제13회 한국화 한지민예품 초대전, 경상남도 초대작가전, 경남여성작가회전, 묵의 흐름전, 진주미협전. 현재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진주미협 회원, 경남여성작가회전·묵의 흐름전·아름다운 여행전 회원
△작가노트=그곳에는 행복이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때론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길은 언제나 행복함이 묻어난다. 나의 작품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등장한다. 나의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고 때론 같은 공간에 머물던 주변의 사람들이 주인공이 된다. 자연은 언제나 같은 곳에 머물러 있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그들이 있을 때 비로소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얀 한지 위 먹으로 표현하는 수묵담채는 마음속에 여운을 남기는 재료다. 어디든 펼쳐 앉기만 하면 온통 소재거리다. 주인공을 정하기만 하면 작품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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