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언기자
이제 2016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12월 끝자락에 서서 돌아보니 올해는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참 다사다난했던 해로 기억될 것 같다. 곧 맞이할 2017년은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기대와 희망에 젖는다. 지난해 나쁜 기운은 물리고 좋은 기운이 가득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적지 않은 이들이 ‘점’집을 찾아 한 해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알아본다. “어디 어디가 용하다더라”라는 말을 들으면 한 번쯤 다녀오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재물운이 어떨지, 승진은 가능할지, 결혼 못한 자녀가 시집 장가는 갈지 등 보는 사람에 따라 사연도 다양하다. 그래서 이맘때 점집은 연중 최고 성수기를 맞는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약 70% 정도가 점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점’이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일을 주술의 힘을 빌려 추리하는 일련의 행위다. 동양과 서양, 문화와 관계없이 인류와 병행할 만큼 점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바빌로니아에서 발생한 점성술과 동물 내장점(內臟占)이, 동양에서는 인도의 점성술, 중국의 복서(卜筮) 등이 발달했다.
점이야 누구든 볼 수 있는 것이고, 그에 따른 점괘도 좋고 나쁨이 나올 것이다. 다행히 원하던 답을 들으면 좋은 기운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괘가 나쁘면 더 자중하고 매사에 신중하면 될 일이다. 살다보면 모든 게 술술 잘 풀리는 해가 있는가 하면 유독 악재가 겹치는 해도 있다.
사람은 타고난 사주팔자대로 살아간다는 말이 있지만, 운명은 ‘개척’한다는 말도 있으니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새해에는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어본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기대와 희망에 젖는다. 지난해 나쁜 기운은 물리고 좋은 기운이 가득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적지 않은 이들이 ‘점’집을 찾아 한 해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알아본다. “어디 어디가 용하다더라”라는 말을 들으면 한 번쯤 다녀오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재물운이 어떨지, 승진은 가능할지, 결혼 못한 자녀가 시집 장가는 갈지 등 보는 사람에 따라 사연도 다양하다. 그래서 이맘때 점집은 연중 최고 성수기를 맞는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약 70% 정도가 점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점’이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일을 주술의 힘을 빌려 추리하는 일련의 행위다. 동양과 서양, 문화와 관계없이 인류와 병행할 만큼 점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바빌로니아에서 발생한 점성술과 동물 내장점(內臟占)이, 동양에서는 인도의 점성술, 중국의 복서(卜筮) 등이 발달했다.
점이야 누구든 볼 수 있는 것이고, 그에 따른 점괘도 좋고 나쁨이 나올 것이다. 다행히 원하던 답을 들으면 좋은 기운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괘가 나쁘면 더 자중하고 매사에 신중하면 될 일이다. 살다보면 모든 게 술술 잘 풀리는 해가 있는가 하면 유독 악재가 겹치는 해도 있다.
사람은 타고난 사주팔자대로 살아간다는 말이 있지만, 운명은 ‘개척’한다는 말도 있으니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새해에는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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