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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11월 26일 '역참에서 썩어가는 김장 깜'
박은정  |  gnnew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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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6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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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에서 썩어가는 김장 깜 (1967년 11월 26일 3면) 

60~7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도로 인프라 부족한 시절이어서 철도를 이용한 화물수송이 50% 이상을 차지하던 시절이었다. 
화물배차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밀양역 구내에는 무·배추 수송 화차 부족으로 인해 약 1000t의 채소가 썩어가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밀양 내 농작물 수송을 위해서는 하루 134량의 열차가 필요함에도 겨우 8량밖에 배치되지 않아 애써 수확한 농작물들이 일주일 이상 방치되어 있어 농가의 손해가 막심하다는 내용이다. 
요즘같이 배추가 금추인 시절에는 안타깝기 그지없는 기사이다.
얼마 전 진주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포기당 시중보다 거의 50% 할인된 2000원에 할인판매 한다고 하자 주부들이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마트에 새벽 6시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 1967년 11월 26일 '역참에서 썩어가는 김장 깜'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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